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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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유지 보수 후 재가동 중인 오베르 공장에서 보일러 누출 감지
에스토니아 ERR 2023/11/30
☐ 에스토니아 발전소, 결함이 발생하여 8월부터 가동 중지
- 에스토니아의 오베르 발전소(Auvere power plant)는 2022년 열교환기 4대 중 2대를 현대화했으며, 2023년 9월 정기 연간 유지·보수 기간 동안 나머지 2대도 현대화를 진행할 계획이었음
- 그러나 2023년 8월 낡은 열교환기에서 고장이 발생하면서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9월 계획된 연간 유지·보수 계획을 11월로 연기함
☐ 오베르 발전소가 재가동을 시작했으나 보일러 누수로 전력 생산 중단
- 11월 26일 오베르 발전소는 정기 보수 작업을 마치고 재가동을 시작했고, 11월 28일 최대 용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발전소 보일러에서 누수가 감지되면서 전력 생산을 중단함
- 발전소 관계자는 보일러가 800도로 작동되고 있었기 때문에 발전소가 완전히 냉각될 때까지 결함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정확히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 밝힘
☐ 발전소 관계자,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해도 전력 가격에 큰 영향 미치지 않을 것
- 발전소 관계자는 오베르 발전소의 발전량은 274메가와트(MW)에 불과하여 전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에스토니아에 가장 많은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는 핀란드의 올킬루오토(Olkiluoto) 원자력 발전소 3호기로 발전 용량은 1,600MW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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