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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야당 정치인, 에너지 대기업에 대한 민영화 계획 없어

폴란드 Polskie Radio, Notes from Poland 2023/12/05

☐ 폴란드 야당 부대표, 국영 에너지 기업 민영화할 계획 없다고 발언
- 폴란드 야당 폴란드 2050(Poland 2050)의 부대표 미하우 코보스코(Michał Kobosko)는 야당 연합이 국영 에너지 기업 오를렌 그룹(Orlen Group)을 민영화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관련 계획이 없다고 발언함
- 이어 현재 군사적 위험과 연료 위기를 고려할 때 오를렌과 같은 전략 기업을 개인 투자자에게 매각해서는 안 되며, 국영 기업은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롭게 효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함

☐ 야당 연합, 2024년 상반기 에너지 가격 동결 법안 의회에 제출
- 폴란드 2050, 시민연합(KO)이 포함된 야당 연합은 가정과 공공 부문에 공급되는 전기, 가스, 열 가격을 2024년 6월까지 동결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함
- 코보스코 부대표는 2024년 1월부터 생활비가 오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회가 법안을 빠르게 처리할 것이라 말함

☐ 한편, 야당 연합의 에너지 가격 동결 법안으로 오를렌의 시장 가치 하락
- 야당 연합의 에너지 가격 동결 법안 제출로 11월 29일 오를렌의 시장 가치는 8% 하락하여 약 13억 8,000만 유로(한화 약 1조 9,529억 원)의 손실이 발생함
- 에너지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동결이 오를렌에 대한 보상을 줄여 순 비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 분석함
- 다니엘 오바이테크(Daniel Obajtek) 오를렌 대표는 기업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하락시켜 재정적 안정성에 타격을 주고자 하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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