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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3국 합동 무기 밀매 단속 작전 실시... 전직 군 고위 관계자 체포

파라과이 AP News, Reuters, Fox News, Brazilian Report 2023/12/07

☐ 파라과이, 브라질, 미국이 3국 합동으로 무기 밀매 단속 시행
-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2월 5일, 브라질 연방경찰은 유럽산 무기를 파라과이로 수입하여 중남미 각국으로 밀매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파라과이와 브라질, 그리고 미국 수사 당국이 서로 협력했다고 밝혔음
- 브라질 연방경찰에 따르면 3국 합동 수사부는 파라과이에서만 최소 20회 이상, 브라질에서 20회, 그리고 미국에서도 1회 무기 밀매 현장을 급습했으며, 이를 통해 4만 3,000정 이상의 무기를 압수했으며, 이렇게 압수한 무기 가액만 해도 2억 4,300만 달러(한화 약 3,191억 원)에 달했음

☐ 파라과이 전직 군 고위 관계자도 연루된 무기 밀매
- 합동 수사부가 파악한 바로는 무기 밀매 조직이 적어도 최근 3년 동안 유럽산 무기를 불법적으로 들여와 판매했으며, 밀수한 무기 중 일부는 파라과이를 거쳐 브라질 범죄 카르텔에까지 공급되었음
- 한편, 합동 수사부는 이번 사건에 파라과이 국방부 산하의 무기구매부서인 Dimabel의 전직 최고책임자도 가담했다고 발표했음
- 또한, 아르투로 곤잘레스(Arturo González) 전 파라과이 공군 참모총장 등 적어도 13명 이상의 전직 군 고위 관계자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덧붙였음

☐ 문서 조작과 자금 세탁도 동원된 무기 밀매
- 이번 수사에 참여한 파라과이 마약 대응반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에 위치한 무기 수입 업체가 Diambel과 결탁, 문서를 조작하여 무기를 패스트트랙으로 밀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금 세탁도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음 
- 합동 수사부는 용의자 심문을 시작하는 한편, 추가 범죄 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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