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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메르코수르, 제63차 정기총회 개최... EU와의 FTA는 난항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 파라과이 CGTN, U.S. News, Xinhua.net, ABC News 2023/12/08

☐ 제63차 메르코수르 정회원국 정기총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
- 현재 메르코수르(Mercosru) 의장국인 브라질이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메르코수르 정기총회를 개최했음
- 이번 회의에도 정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르헨티나는 세실리아 토데스카(Cecilia Todesca) 외교부 경제차관을 파견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정회원국 승격이 예상되는 볼리비아 대표단도 자리를 같이했음
- 메르코수르 정회원국은 이번 회의에서 메르코수르-EU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논의하며, 정기총회 종료 후 파라과이가 의장국 지위를 넘겨받을 예정임

☐ EU와의 FTA 체결 가능성은 작아
- 메르코수르와 EU의 FTA 협상 체결이 계속 미루어지는 가운데, 브라질과 독일은 FTA 체결에 적극적임
- 하지만 곧 취임하는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메르코수르를 통한 무역 협상에 부정적이기에, 이번 정기총회에서 EU와의 FTA에 찬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의견 표명을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이기는 하나, FTA가 무산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임 

☐ 우루과이, 메르코수르와 중국의 FTA 체결 중요성 강조
- 메르코수르-EU FTA 이슈가 큰 해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우루과이는 대중국 무역 협정 체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
- 몇 년 전부터 다른 메르코수르 정회원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양자 간 무역 협상을 진행한 우루과이는 사실상 물 건너간 듯한 대EU FTA보다는 중국과의 FTA를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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