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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메르코수르 의장국으로…싱가포르와 FTA 체결

파라과이 Merco Press, IP, Financial Policy 2023/12/11

☐ 파라과이가 브라질로부터 메르코수르 의장국 지위를 넘겨받았음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열린 제63차 메르코수르(Mercosur) 정기총회가 막을 내렸음
- 정회원국 4개 모두 참여한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파라과이가 앞으로 1년간 메르코수르 의장국의 역할을 맡게 되었음
- 메르코수르 의장에 오른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은 현재 메르코수르가 시급히 대응해야 할 4개 과제로 수자원 관리, 식량 안보, 에너지 확보, 물류망 안정을 지목하면서, 회원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메르코수르와 싱가포르가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했음
- 브라질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대통령은 이번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메르코수르가 싱가포르와 자유무역 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서로 간에 대한 관세 장벽을 낮추고 수출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임
- 싱가포르는 싱가포르의 연간 중남미 지역 무역액 중 메르코수르 회원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번 FTA로 싱가포르의 대중남미 무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음  

☐ 오랜 기간 큰 화두였던 메르코수르-EU FTA는 결국 무산되었음
- 한편, 싱가포르와는 달리 EU(European Union)는 예상했던 대로 메르코수르와의 FTA 체결에 실패했음
- 의장국 지위를 넘겨받은 파라과이의 페냐 대통령은 EU의 FTA 체결 의지가 부족했다고 FTA 무산 책임의 상당 부분이 EU에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음
- 메르코수르-EU FTA 체결이 불발로 끝나면서, 20년을 넘게 끌어온 양측의 FTA를 원점부터 다시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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