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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 인도네시아 테크 대기업의 전자상거래 사업부 인수
인도네시아 Channel News Asia, South China Morning Post 2023/12/13
☐ 틱톡이 인도네시아 테크 대기업의 전자상거래 사업부를 인수함
-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TikTok)이 8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를 들여 인도네시아의 테크 대기업 고토(GoTo)의 전자상거래 사업부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함
- 또한, 틱톡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토코페디아(Tokopedia)에 총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641억 원)를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틱톡과 토코페디아의 결합으로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이 탄생하게 됨
-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규모 판매자와 사용자 데이터 보호의 필요성을 이유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쇼핑을 금지한 이후, 틱톡은 틱톡 샵(TikTok Shop)을 폐쇄해야만 했음
- 고토 측은 “토코페디아의 강력한 현지 입지와 틱톡의 대중 도달 범위 및 기술력을 결합하여 인도네시아의 이커머스 챔피언을 만들겠다”고 선언함
☐ 고토는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상승 효과를 기대함
- 패트릭 왈루조(Patrick Walujo) 고토 최고경영인(CEO)은 “이제 고토는 훨씬 더 강력한 기반 위에 서게 되었으며, 이번 파트너십이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온디맨드 서비스 및 핀테크 비즈니스에도 많은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임
- 틱톡은 토코페디아의 지분 75.01%를 인수하고, 토코페디아의 확대된 법인에 틱톡 샵 인도네시아 사업을 편입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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