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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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조기 총선 실시, 여론조사에서 집권당이 앞서
세르비아 Deutsche Welle, Aljazeera, Reuters 2023/12/18
☐ 세르비아, 의회 및 지방 조기 선거 실시
- 12월 17일 세르비아에서는 의회와 지방 조기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선거를 통해 의회 250석과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 의원들이 선출됨
- 선거에는 총 18개의 정당과 연합이 출마했으며,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3%의 지지를 받아야 함
☐ 여론조사 결과 집권 여당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음
- 여론조사기관 노바 스릅스카 폴리티카 미사오(Nova Srpska Politicka Misao)가 선거 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집권당인 세르비아 진보당(SNS)이 39.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폭력에 반대하는 세르비아 연합(Serbia Against Violence alliance)’이 25.6%, 사회당(SPS)이 8.9%를 기록함
- 야당 연합인 ‘폭력에 반대하는 세르비아 연합’은 5월 어린이 9 명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을 계기로 연합을 결성했으며, 이후 인플레이션과 정부의 부패를 지적하는 반정부 집회를 이어옴
☐ 세르비아 대통령, 반정부 집회가 외국의 음모라 주장
-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폭력 반대 집회가 외국의 음모라 주장하며, 자신이 권력을 잃으면 세르비아가 방향을 잃을 것이라 경고함
- 부치치 대통령은 투표 후 승리를 확신한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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