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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교도소 탈환 작전으로 경관 포함 12명 사망

파라과이 Merco Press, La Presna Latina, Barron’s, Crisis 24 2023/12/20

☐ 파라과이 정부, 교도소 통제권 되찾기 위한 대규모 작전 시행
- 파라과이 정부가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의 타쿰부(Tacumbú) 교도소를 탈환하기 위해 2,500명의 무장 병력을 투입했음
-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na) 대통령이 지시한 이번 작전은 파라과이 최대 마약 조직의 수장 아르만도 로테라(Armando Javier Rotela)를 다시 체포하여 타 교도소로 이감하기 위해서 입안되었음
- 작전 실행 다음 날, 파라과이 정부는 진압팀과 마약 카르텔 출신 재소자의 총격전 끝에 교도소 통제권을 되찾았다고 발표했음

☐ 교도소 탈환 과정에서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 당해
- 파라과이 정부에 따르면 진압에 투입된 병력 중 1명이 재소자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음
- 재소자 측 사망자는 11명이었으며, 파라과이 정부는 재소자 사망자 다수가 교도소 내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밝혔음
- 한편, 부상자는 총 54명으로, 14명은 진압팀이었으며 40명은 재소자였음

☐ 페냐 대통령, 해당 작전의 불가피함 강조
- 타쿰부 교도소는 마약 카르텔이 폭동을 일으켜 점령한 곳으로, 그동안 실질적으로 마약 카르텔이 운영해 왔으며, 그 중심에는 이번에 체포한 아르만도 로테라(Armando Rotela)가 있었음
- 마약 카르텔이 교도소의 실권자가 되면서, 수감된 다른 경범죄자가 마약 사범이나 강력범이 되는 악순환이 펼쳐졌음
- 페냐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컸던 이번 작전이 치안 유지 능력을 회복하고 마약 카르텔을 응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전이었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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