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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감시단체, 세르비아 선거가 불공정한 조건에서 치러졌다 발표
세르비아 Guardian, France 24 2023/12/20
☐ 세르비아, 지방 및 의회 선거에서 여당 승리
- 12월 17일 지방 및 의회 선거 결과 여당인 세르비아 진보당(SNS)이 46%의 지지를 받았으며, 야당 연합인 폭력에 반대하는 세르비아(Serbia Against Violence)가 23%의 지지를 받음
- 선거 결과 발표 이후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언함
☐ 야당 연합, 선거가 불공정했다며 의문 제기
- 야당 연합의 베오그라드(Belgrade) 시장 후보였던 블라디미르 오브라도비치(Vladimir Obradović)는 선거 운동부터 선거일까지 모든 측면에서 불공평했다고 말함
- 오브라도비치 후보는 유권자에 대한 압력, 표 매수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며, 베오그라드의 선거 결과는 시민들의 자유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발언함
- 12월 19일 선거가 불공정했다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음
☐ 국제 감시단체들도 선거가 불공정한 조건에서 치러졌다고 지적
-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주 제도 및 인권 사무국(ODIHR), 유럽의회, 유럽평의회 대표단이 포함된 국제 선거 감시단은 선거가 기술적으로는 잘 관리되었지만, 선거가 대통령의 결정적 개입에 지배되었으며, 여당의 제도적 이점과 함께 불공정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밝힘
- 또한, 선거 운동이 독설적인 수사, 편향된 언론, 공공 부문 직원에 대한 압력을 받았다고 결론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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