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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바이오디젤 의무 사용량 상향

브라질 Fastmarkets Agricensus, Reuters, Market Screener 2023/12/22

☐ 브라질 정부가 경유와 바이오디젤의 의무 혼합 비율을 변경했음
- 브라질 광업에너지부(Ministério de Minas e Energia)가 일반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의무적으로 첨가해야 하는 비율을 2024년부터 현행 12%에서 14%로 변경하며, 2025년에는 15%로 한 단계 더 상향한다고 발표했음
- 알렉산드레 실베이라(Alexandre Silveira)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이와 같은 정책이 브라질의 경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당초, 브라질 정부는 의무 혼합 비율을 2024년에 13%까지만 높일 예정이었음. 그러나 최근 광업에너지부와 브라질 에너지정책위원회(CNPE, Conselho Nacional de Política Energética)의 회의 후 계획을 변경했음

☐ 정부의 새 정책 발표에 브라질 바이오연료 업계와 대두 가공 업체는 환영의 뜻을 보였음
- 브라질 바이오연료 업계 추산에 따르면,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비율을 1% 높일 때마다 연간 바이오연료 사용량은 10억 리터 증가함
- 또한, 브라질의 경우 연간 바이오디젤 생산량의 70%를 대두(soybeans)에서 얻고 있음
- 정부가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비율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연료 업계와 대두 생산자, 그리고 대두 가공 업계는 “정부가 에너지 체제 전환과 탄소 감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음

☐ 브라질 정부는 한시적으로 바이오디젤 추가 수입을 제한하는 자국 산업 보호 정책과 함께 도입했음  
- 한편,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비율을 상향하는 와중에도 브라질 정부는 바이오디젤 수입 가능 물량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 이는 브라질 국내 바이오디젤 산업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바이오연료 업계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내 바이오디젤 생산 설비의 가동률이 50% 정도에 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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