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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 요주의 지명 수배 갱단 리더 구속
브라질 ABC News, DW, BNN Breaking 2023/12/27
☐ 브라질 경찰이 최고 요주의 지명 수배자 검거에 성공했음
- 브라질 연방 경찰이 12개 이상의 수배 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루이스 브라가(Luiz Antônio da Silva Braga)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음
- ‘지뉴(Zinho)’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루이스 브라가는 브라질 최대 무장 갱단 중 하나인 지뉴 카르텔의 리더로, 브라질 경찰은 2018년부터 그에 대한 영장을 발부하고 추적했음
- 브라질 연발 경찰은 현재 루이스 브라가가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주 교도소로 이감되었으며, 그곳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 지뉴 카르텔은 지난 2023년 10월 리우데자네이루 버스 방화 테러 사건을 일으킨 주범임
- 2023년 10월, 루이스 브라가를 쫓던 브라질 경찰과 지뉴 카르텔 조직원 사이의 총격전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루이스 브라가의 조카이자 갱단 고위 간부 한 명이 사살되었음
- 지뉴 카르텔은 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5대가량의 버스와 화물차 등에 불을 지르는 방화 테러를 일으켰음
- 이후 브라질 정부는 루이스 브라가를 ‘공공의 적 1호’로 지목하고 수배를 강화했음
☐ 브라질 정부가 루이스 브라가 체포를 큰 성과라고 평가했음
- 지뉴 카르텔의 수장 검거 소식을 보고받은 플라비우 디노(Flavio Dino) 브라질 법무치안부(Ministério da Justiça e Segurança Pública) 장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매우 중요한 성과”라는 메시지를 남겼음
- 범죄 통계를 연구하는 비영리 기구 ‘포고 크루사두(Fogo Cruzado)’와 브라질 플루미넨시 연방대학(Fluminense Federal University)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뉴 카르텔과 같은 무장 갱단이 리우데자네이루의 10% 가까운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는 브라질 치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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