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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북부 국경에 이민자 1만 1,000명 모여...미국-멕시코 이민자 문제 논의

멕시코 CNN, France 24, AP News 2023/12/28

☐ 미국과 국경을 접한 멕시코 북부 지역에 현재 1만 1,000여 명의 중남미 이민 희망자가 대기 중임
- 최근 CNN을 비롯한 다수 해외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 국경 지대에 1만 1,000여 명이 미국 입국을 위해 기다리고 있음
- 이들은 대부분 중남미 국가 출신으로, 합법적인 방법을 통한 미국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이민자들이 집결한 곳은 크게 세 곳으로, 미 샌디에이고와 접한 티후아나(Tijuana)시에 3,800여 명, 매캘런(McAllen)과 근접한 레이노사(Reynosa)시에 3,200여 명, 그리고 레이노사와 가까운 마타모로스(Matamoros)시에 4,000여 명이 머물고 있음

☐ 2023년 12월 들어 미국 입국을 희망하는 중남미 이민자의 수가 늘어났음
- 미 국경 관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중남미 출신 이민 희망자 수 일주일 평균은 6,800명 정도였음
- 하지만 이 숫자는 12월에 크게 늘어, 12월 평균 이민 희망자 수는 9,600여 명에 달했음
-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 미국 남부 지역 도시들은 밀려오는 이민자로 인해 행정이 마비될 지경이라고 호소했음

☐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중남미 이민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음
- 한편,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 국무부 장관이 멕시코를 방문하여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과 이민자 이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음
- 12월 들어 중남미 이민자 수가 크게 늘어난 데에는 블링컨 장관이 방문하여 이민자 문제와 관련하여 멕시코와 미국이 전향적인 합의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임
- 중남미 이민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민자 규제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말한 바이든 대통령이 블링컨 장관을 통해 이민자 보호와 입국에 힘써줄 것을 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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