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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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무기 밀매 혐의로 전직 미스 볼리비아 구금
볼리비아 The Sun, Yahoo! Entertainment, New York Post 2023/12/29
☐ 전직 미스 볼리비아 출신 모델이 무기 밀매 혐의로 구속되어 여성 교도소에 수감되었음
- 2023년도 미스 볼리비아이자 모델 알론드라 캄포스(Alondra Mercado Campos)가 무기 밀매 혐의로 구속 중이라고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를 비롯한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음
- 볼리비아 경찰에 따르면 알론드라 캄포스가 무기 밀매 범죄를 저질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녀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기관총을 비롯한 100여 정의 불법 무기를 발견했음
- 만 22세의 알론드라 캄포스는 많은 소셜네트워크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이기도 해 이번 사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 알론드라 캄포스의 남자 친구 역시 마약 밀매 혐의로 볼리비아 경찰이 뒤쫓고 있음
- 한편, 알론드라 캄포스의 남자 친구 안드레 바스케즈(Andrés Vásquez)에게도 수배 영장이 발부된 상태임
- 볼리비아 경찰은 안드레 바스케즈가 국제 마약 밀매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임
- 이번에 구금된 알론드라 캄포스는 남자 친구의 마약 밀매 범죄를 돕는 과정에서 무기 밀매에 관여한 것으로 보임
☐ 불법적으로 유통된 무기는 주로 마약 카르텔로 흘러 들어가고 있음
- 최근 볼리비아와 국경을 맞댄 파라과이가 파라과이-브라질-미국 3개국 합동 수사를 통해 유럽산 무기가 중남미로 밀수되어 불법 유통된 정황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펼쳤다고 발표했음
- 발표 당시, 파라과이 수사 당국은 밀수된 무기 대부분 마약 카르텔에 판매되어 마약 범죄를 돕는데 사용되었다고 밝혔음
- 이번에 볼리비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적발되면서, 마약 카르텔과 무기 밀매 범죄 사이의 연관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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