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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과 멕시코, 이민자 후원 강화 및 이주 원인 해결에 협력

멕시코 The Guardian, France 24, Reuters 2024/01/02

☐ 2023년 12월,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입국한 월간 이민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 2023년 12월 한 달간, 3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가 멕시코-미국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향했음  
- 이는 하루 평균 8,400여 명의 이민자가 월경했다는 뜻으로, 역대 최고치였음. 2023년 12월 전 월간 불법 이민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3년 9월로 당시 약 27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들어왔음
- 이처럼 2023년 들어 미국으로 향하는 불법 이민자가 크게 증가하자, 미국 이민자 관리국과 국경 지대 도시는 비상 사태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음

☐ 양국은 멕시코-미국 국경의 지속적인 개방 합의
- 미국은 화물 철도를 통한 불법 이민자 입국이 급증하자, 멕시코-미국 화물 철도 노선 2개의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음
-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 이민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최근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국무부 장관을 멕시코로 파견하기도 했음
- 최근 있었던 블링컨 장관과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대통령의 대화에서 양국은 국경을 폐쇄하지 않은 채 이민자 문제에 대응하기로 합의했음

☐ 멕시코는 미국과 협력해 불법 중남미 이민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작업을 재개
- 한편,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미국 국경 지대에서 대기 중인 불법 중남미 이민자 본국 송환을 재개한다고 밝혔음
- 멕시코는 비용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불법 이민자 본국 송환을 잠시 중단한 바 있음
- 2024년도 재선을 원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불법 이민자 문제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장 골치 아픈 이슈 중 하나이며, 이에 멕시코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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