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릭스,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란 포함 5개국 신규 가입으로 공식 확대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Allafrica 2024/01/04
☐ 브릭스(BRICS), 다극적 세계 질서를 지향하며 신규 회원국 수용
-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은 러시아가 브릭스 회장국을 맡은 가운데,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브릭스에 공식 포함한다고 발표(1.1)함
- 금번 회원국 확장은 미국의 패권적 지배에 맞서 다극적이고 다자적인 글로벌 질서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나타냄
☐ 아르헨티나, 親서방 노선을 지향하며 브릭스 가입 거절
- 브릭스 가입 초청을 받았던 아르헨티나는 우파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신임 대통령이 미국, 이스라엘 등 서방 국가들과의 동맹을 선호하며 가입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함
☐ 확장된 브릭스, 세계 인구 및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
- 새로운 회원국 가입으로 브릭스는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40% 이상과 세계 GDP의 약 36%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는 G7 국가들의 영향력을 초과하는 것임
- 러시아는 30여 개국이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오는 10월 카잔(Kazan)에서 열릴 차기 브리스 정상회의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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