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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선거 앞두고 베네수엘라 야권 전략 변화
베네수엘라 Havana Times, France24 2024/01/08
☐ 트럼프 정부의 최대 압박 전략으로 인한 베네수엘라 야권 약화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행정부에 대한 압박 전략은 도리어 베네수엘라 야권의 약화를 초래함
- 미국의 '아웃소싱'으로 인해 베네수엘라는 이념적 분열과 정치적 대립 상태에 빠지고, 국내 정책 결정이 베네수엘라 사회 일부 구성원에 대한 생존 문제로 격화됨
☐ 미국 바이든 행정부, 베네수엘라 정치에 대해 실용적 접근
-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략이 변함.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휘하의 베네수엘라 정권과의 직접 협상을 시작함
- 이민지 이슈의 대두로 바이든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대화와 관계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음. 이는 베네수엘라 여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포로·수감자 맞교환으로 이어짐
☐ 야권에서도 새로운 방향성 제기
- 야권 대선 후보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는 타협하지 않는 정치적 노선에서 더 온건한 입장으로의 전략적 변화를 드러냄. 이는 야권 통합 및 야권 경선 참여 과정에서 엿볼 수 있음.
- 마차도 후보의 '새로운 접근법'이 2024년 선거에서 마두로 정권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함. 다만 베네수엘라 감사원의 15년 공직 수행 자격 박탈과 베네수엘라 검찰의 야권 경선 부정투표 의혹 조사 때문에 마차도 후보의 대선 참여 가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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