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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피오크루즈-바이오망기뇨스, UN 긴급 백신 연구소로 지정
브라질 - 2024/01/08
☐ 피오크루즈-바이오망기누스, 글로벌 보건 비상대응을 위한 UN 네트워크 합류 예정
- 피오크루즈-바이오망기누스(Fiocruz-Bio-Manguinhos)의 면역생물기술연구소는 유엔(UN)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 발생 시 백신 생산을 위한 고위험병원체 실험실로 지정될 예정임
- 해당 연구소는 전염병 혹은 팬데믹 상황에서 특히 중남미 국가들에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될 계획이며, 관련 협약은 곧 체결될 것으로 기대됨
☐ 백신 생산에서의 연구소 역할 및 미래 RNA 기술 발전 전망
- 피오크루즈는 브라질 보건부 산하의 비영리 과학기술·공중보건 연구기관이며 바이오망기누스는 브라질 피오크루즈의 자회사이자 국영기업으로 알려져 있음. 또한 피오크로즈-바이오망기누스는 브라질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주요 백신 생산자로서 70개국 이상에 예방접종을 공급해왔음.
- 또한 피오크루즈-바이오망기누스는 2024년 상반기 메신저 RNA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신속한 백신 개발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됨
☐ 백신 생산 능력 증대를 위한 규모 확장 및 글로벌 인증 획득 추진
- 피오크루즈는 보건생명공학산업단지(Health Biotechnology Industrial Complex) 건설을 통해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일일 백신 생산량을 최대 10억 도즈로 현재의 두 배 수준까지 늘릴 계획임
- 바이오망기뇨스는 자사의 홍역 및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수출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판마에리카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UNICEF)와 협력하여 아프리카 국가들에 해당 백신들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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