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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서방 식품에 대한 금수 조치 2024년 말까지 연장
벨라루스 charter97, Reuters 2024/01/09
☐ '비우호적' 국가들로부터의 수입 금지 조치 지속
- 벨라루스는 서방이 부과한 제재 대응의 일환으로 도입한 서방 국가들의 특정 식품에 대한 금수 조치를 202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 2021년 12월 각료회의 결의안 제700호로 시작된 이 금수 조치에는 벨라루스로의 수입이 금지된 '비우호적' 국가들의 식품 목록이 포함되어 있음
☐ 금수 조치, 식품 가격 상승 추동
- 금수 조치 시행 이후 사과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4월부터 7월까지 '비우호적' 국가들로부터 사과 수입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기도 함
- 또한 금수 조치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러시아 및 기타 국가들에서 수입한 과일과 채소들도 벨라루스의 상점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 병입 식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새로운 품목 수입 시도
- 금수 조치는 병에 담긴 식품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그리스 등에서 생산된 병입 식품이 큰 가격 상승 없이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음
- 또한 이란산 당근잼과 태국산 패션프루트 퓨레와 같은 새로운 품목들이 벨라루스 시장에 공급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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