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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약 갱단 리더 행방불명, 에콰도르 정부는 '비상사태' 선언

에콰도르 Toronto Star, DailyMail, RTE 2024/01/09

☐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실종된 거물급 갱단 리더
- 마약 밀매, 조직 범죄, 살인 혐의 등으로 34년형을 선고받고 과야킬(Guayaquil)의 라 레지오날(La Regional)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로스 초네로스(Los Choneros)  갱단의 유명한 리더이자, '피토'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아돌포 마시아스(Adolfo Macías)가 7일 실종됨
- 에콰도르 당국은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Sinaloa cartel)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로스 초네로스 갱단이 2023년 8월 에콰도르 대선후보였던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Fernando Villavicencio) 암살을 포함한 폭력 사태 증가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바 있음

☐ 사실상 탈옥했을 가능성 높아 
- 마시아스는 보안 강도가 최고 수준인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었으나, 보안 수준이 낮은 라 레지오날 교도소로 다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음
- 에콰도르 당국은 해당 실종 사건을 탈옥 사건으로 간주함. 마시아스는 10년 전 다른 시설에서도 탈출한 전력이 있음 

☐ 비상사태 선포한 에콰도르 대통령 
-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에콰도르 대통령은 9일 마시아스 탈옥을 이유로 비상사태를 선언함. 노보아 대통령은 60일 동안 군인들을 동원해 마시아스를 쫓을 것이며, 오후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금시간이 적용된다고 전함 
- 에콰도르의 경우 멕시코와 콜롬비아 카르텔과 연계된 갱단 간 경쟁 때문에 최근 몇 년간 치안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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