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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농업 둘러싸고 농기계·비료 업계 희비 엇갈려
브라질 "Nasdaq, BNN Bloomberg" 2024/01/09
☐ 브라질 비료 수요 사상 최고치 달성 전망
- 미국 비료 기업 모자이크(Mosaic Co.)는 브라질의 비료 수요가 2024년 4,600만 톤을 기록하며 이전 최고수준인 2021년 4,580만 톤과 2023년 추정치인 4,500만 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 동사는 기상 조건 개선으로 브라질 2차 옥수수 작황 전망 역시 낙관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함
☐ 옥수수 재배 면적 확대가 비료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
- 모자이크사는 부족한 강수량과 고온으로 인해 브라질 2차 옥수수 재배 면적이 5~10% 줄어들 수 있다는 당초의 우려와 달리 풍부한 강우량 덕분에 예상보다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비료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2016년 이후 첫 감소세 기록한 브라질 농기계 시장
- 반면 브라질 농기계 판매량은 2023년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함. 이는 2016년 이후 7년 만의 첫 감소세임.
- 브라질이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 옥수수 수출국이 되었음에도 옥수수 및 대두의 공급 과잉때문에 이들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부들의 신규 농기계 구매 의향이 약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됨
- 미국 농기계 기업 디어 앤 컴퍼니(Deere & Co.)는 2023년 하반기 콤바인, 대형트랙터 소매 판매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2024년 중남미 지역 농기계 판매가 전년 대비 10%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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