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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방의 제재에도 유전 시추 기록 역대 최고치 달성
러시아 Reuters, Bloomberg 2024/01/15
☐ 러시아, 석유 시추 기록 역대 최고 수준 달성
- 서방의 제재와 일부 서방 유전 서비스 업체들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석유 회사들의 석유 시추 거리가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 석유 기업들이 완료한 시추 거리는 총 2만 8,100km에 달하였음
☐ 러시아 석유 산업, 회복탄력성 보여준 것으로 평가
-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석유 산업 분야에서 상당한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2023년 한 해 생산 시추 거리가 3만 km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 EU와 미국의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석유 수출량과 액수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가 석유 산업 부문에서 독립성과 회복탄력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줌
☐ 서방 석유 서비스 기업 철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 주요 글로벌 석유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철수가 러시아 석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됨
- 러시아의 석유 산업은 가즈프롬(Gazprom)과 로스네프트(Rosneft) 등 러시아 기업들이 이끌고 있으며, 시추 부문에서 소위 '비우호적' 국가 소속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전후에 불과함
- 러시아 기업들이 석유 생산과 관련한 전문성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서방의 제재는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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