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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파라과이, 정상회담 개최

브라질 / 파라과이 The Brazilian Report, Prensa Latina 2024/01/16

☐ 브라질·파라과이 대통령, 양국 및 지역 현안 논의 예정
-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이 1월 15일 브라질 외교부 본부인 이타마라티 궁(Itamaraty Palace)에서 만남 
- 양국 정상회담이 끝난 후 룰라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이 추후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에 위치한 이타이푸(Itaipú) 댐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 분배 및 요금 문제, 남미공동시장(Mercosur) 발전 등 양국 및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함 

☐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전력 분배 및 요금 협상 진행 중
- 양국이 기존에 체결했던 이타이푸 댐 수력발전소 관련 협정의 부속서 C에 따라 이타이푸 댐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 50%씩이 양국에 각각 할당되었으며, 파라과이는 잉여 전력을 브라질에 판매해왔음 
- 다만 최근 파라과이에서의 전력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로의 잉여 전력 공급이 감소했으며, 이에 브라질이 부담하는 전력 비용이 상승함

☐ 이타이푸 댐 수력발전소 전력 요금에 대한 양국의 엇갈리는 입장
- 파라과이는 요금 인상을 주장하는 반면, 브라질은 요금 인하를 추진하고 있어 이견이 존재함. 해당 요금은 발전소의 운영, 유지·보수 비용과 전력 서비스 단위 비용과 물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음 
- 한편 룰라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작은 나라로 취급하려는 의견을 결코 수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이는 파울로 게데스(Paulo Guedes) 전 브라질 경제부 장관의 2022년 "파라과이는 실질적으로 브라질의 한 주(州)"라는 발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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