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필리핀, 과세 정책 조정으로 주요 IT기업에 직접적 타격 예상
필리핀 The Manila Times, BusinessMirror 2024/01/23
☐ 필리핀 과세정책 조정은 원격 근무를 위축시키고 IT-BPM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
- 법무부(DoJ: Department of Justice)는 2024년 1월 23일에 발표한 법률 의견에서 경제 구역 내 등록 기업(RBEs: Registered Business Enterprises)이 재택근무(WFH: Work From Home)를 허용할 경우 기업 회복 및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법안(Create Act) 하에서의 세금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힘
- 잭 마드리드(Jack Madrid) 필리핀 정보기술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회(Ibpap: Information Technology and Business Proces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회장 겸 CEO는 이러한 조치가 원격 근무를 위축시키고 필리핀 IT-BPM(information technology and business process management) 산업의 경쟁력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함
☐ 산업 협회, 투자자 신뢰에 대한 잠재적 피해 경고
- 마드리드 회장은 규칙 변경과 부정적인 뉴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국가 이미지와 산업의 명성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함
- 업무 유연성으로 잘 알려진 IT-BPM 산업은 DoJ의 의견으로 인해 산업의 안정성과 매력도에 대한 인식이 변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업무 차질이 예상됨
☐ IT-BPM 산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용 성장에 대해 낙관적
- DoJ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마드리드 회장은 IT-BPM 산업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2025년까지 200만 명의 상근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목표인 184만 명을 초과하는 수치임
- 또한 현재 산업이 충족시킬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인재 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인력의 역량강화와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필리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경제성장률 선두 예상 | 2024-01-22 |
---|---|---|
다음글 | 필리핀 대통령, 대만 독립 관련 논란 속, '하나의 중국' 정책 지지 재확인 | 202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