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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산업 부흥 위한 투자 계획 발표...재정 건전성 우려 확대
브라질 Reuters, BNN Bloomberg 2024/01/23
☐ 브라질 정부, 산업 부흥 위한 투자 계획 공표
-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 산업 부흥을 위해 3,000억 헤알(약 80조 4,15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22일 발표함
- '신산업 브라질(New Industry Brazil)'이라는 이름을 지닌 해당 계획은 브라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함. 당국에 따르면 해당 계획에는 인프라 탈탄소화 및 현대화 투자도 포함되어 있음
☐ '신산업 브라질' 계획에 대한 회의적인 시장 반응
- 해당 계획이 공개된 후 브라질 헤알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1.2% 하락함
- 분석가들은 해당 계획이 공개된 후 브라질 정부의 대규모 산업 정책과 관련된 잠재적 재정 리스크에 대해 우려함
☐ 산업 부흥과 공공 지출 적자 제로 두 마리 토끼 잡으려는 브라질 정부
- 브라질 당국은 브라질개발은행(BNDES: Banco Nacional de Desenvolvimento Econômico e Social)이 2.500억 헤알(약 66조 9,575억 원)을 제공할 것이며, 여타 예산에서 나머지 500억 헤알(약 13조 3,915억 원)을 확보할 것이라 전함
- 뒤이어 공공 지출에서의 ‘적자 제로’ 목표와 '신산업 브라질' 계획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협상이 2024년 2월에 재개될 예정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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