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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남미 민주주의 진전 기대감 키우는 새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

과테말라 Labour Outlook, ABC News, United States Institute of Peace 2024/01/23

☐ 아레발로, 성공적으로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
- 2024년 1월 14일, 풀뿌리운동(Movimiento Semilla)당 소속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이 우파 세력들의 방해를 극복하고 과테말라 대통령으로 취임함
- 과테말라 우파 인사들은 법적 수단을 동원해 아레발로 대통령을 비롯한 진보 성향의 야권 정치인들의 대선 후보 자격 무효화를 시도하거나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음  

☐ 아레발로 대통령의 정체성이 된 민주주의...국제사회에서도 지지
- 아레발로 대통령은 급진적인 변화를 약속하지 않았음. 법치 시스템 확립, 원주민 포함 사회 전반의 참여 보장 등 민주적 제도와 수단을 통해 갈취 및 부패 문제와 싸우고 새로운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함  
-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 국제 대표들도 아레발로 대통령의 취임과 민주적 절차에 대한 존중을 호소함 

☐ 부패와 갈취, 아레발로 대통령이 직면한 내부적 도전 과제
- 아레발로 대통령은 부패와 갈취를 과테말라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지목함
- 과테말라 정부는 갱단에 의한 갈취는 2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교도소 수감자를 비롯한 모방범에 이루어진다고 밝힘. 또한 갈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국민 인식변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경찰의 교도소 정보 획득 및 공유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함 
- 부패는 마약 불법거래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짐. 다만 과테말라 검찰이 부정 대선 의혹을 이유로 아레발로 대통령과 풀뿌리운동당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레발로 행정부의 부패 척결 움직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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