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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베네수엘라-가이아나 긴장 고조 속 국경 방위 강화
브라질 Army Recognition, Zona Militar 2024/01/23
☐ 브라질 육군, 북부 국경 지역으로 대량의 군사 장비 호송
- 브라질 육군은 아마존 군사 사령부(CMA: Comando Militar da Amazônia)가 제1 정글 보병 여단(1st Jungle Infantry Brigade)의 작전 능력 향상을 목표로 18일부터 북부 국경 지역으로 대량의 군사 장비를 호송했다고 밝힘
☐ 군사 장비 호송에 대한 상세 정보
- 이번 호송은 캄푸그란지(Campo Grande)에서 포르투벨류(Porto Velho)까지 2,100km 이상을 이동하는 1단계와 포르투벨류에서 마나우스(Manaus)까지 이동하는 2단계로 나뉨
- 200명 이상의 군인이 참여한 이번 호송의 대상에는 과이쿠루(Guaicuru) 4x4 다목적 장갑차 14대, 과라니(Guarani) 6x6 인원 수송 장갑차 6대, 카스카베우(Cascavel) 6x6 정찰 장갑차 6대 등 85대의 차량이 포함됨
☐ 브라질 북부 국경 지역 군사 배치 강화가 지닌 의미
- 브라질 북부 국경 지역은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가 영유권을 놓고 분쟁하는 에세키보(Esequibo) 지역과 접해 있음
- 이번 호송의 경우, 베네수엘라가 최근 에세키보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군사 행동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잠재적 위협과 지역 방위 공백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군사 배치를 강화하겠다는 브라질의 전략이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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