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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남미 투자 스타일 재편하는 중국

중남미 일반 Financial Times, Bloomberg, International Banker 2024/01/24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남미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대중남미 투자 전략적으로 재편 중
- 미국 씽크탱크 인터아메리카 다이얼로그(Inter-American Dialogue)의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중남미 지역에 대한 핵심 투자 분야를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광물, 기술, 재생 에너지 등으로 재조정하고 있음
- 인터아메리카 다이얼로그는 중국이 경제 성장 전략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매긴 뒤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서 상술한 변화가 발생했다고 분석함 

☐ 양적 투자에서 질적 투자로 바뀐 중국의 중남미 투자 추세
-실제로 중국의 대 중남미 투자 규모는 감소함. 중국의 대중남미 해외직접투자(FDI)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42억 달러(약 18조 9,925억 원)였으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7억 달러(약 10조 2,987억 원), 2022년 64억 달러(약 8조 5,600억 원)로 꾸준히 줄었음
- 주목할 만한 투자 사례로는 비야디(BYD)의 브라질 전기차 공장 설립, 텐치리튬(天齐锂业; Tianqi Lithium Corp)의 칠레 광산 인수, 화웨이의 중남미 지역 전반에 걸친 5G 기술 보급 등이 있음

☐ 중국과 서방 간 중남미 지역 투자 경쟁 거세질 수도   
-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중국의 중남미 투자에 대해 경계하는 모양새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중남미 지역의 중국 투자 의존이 안보 위험과 인프라가 군사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우려를 표한 바 있음
- 유럽연합(EU)은 글로벌 게이트웨이(Global Gateway)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과 첨단 기술 분야 투자에 대해 경쟁하려고 하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남미 지역에서 중국 투자의 영향력을 걷어내는 데에는 도전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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