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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탄자니아, 선거법 개혁 요구 대규모 시위...정치 시위 금지 해제 후 최대 규모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Aljazeera, Anadolu Ajansı 2024/01/25

☐ 다르에스살람에서 선거법 변경 요구하는 수천 명의 행진
- 1월 24일, 수천 명의 탄자니아인들이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의 거리로 나와 정부가 제안한 선거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이는 2023년 1월 야권 집회 금지가 해제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시위였음
- 주요 야당인 차데마(Chadema)가 주최한 이번 시위는 탄자니아 의회가 다음 달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 개혁안을 논의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열림

☐ 야권, 헌법 개혁과 선거관리위원회의 독립성 촉구
- 차데마의 지도자 프리먼 음보웨(Freeman Mbowe)는 군중에게 연설하며, 정부가 헌법 개혁과 2024년 지방 정부 선거의 독립적 감독을 요구하는 그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때까지 전국적으로 시위를 확대할 것을 다짐함
- 시위 참가자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 법안의 철회, 생활비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 선거관리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음

☐ 제안된 선거 개혁의 정당성에 대한 우려 제기
- 야권은 제안된 개혁안이 단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특히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절반을 직접 임명할 수 있는 조치에 강하게 반대함
- 현 대통령과 전 대통령 재임 시에도 수감된 경험이 있는 음보웨는 이번 개혁안이 2020년 선거에서 제기된 사기 의혹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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