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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포로 64명 탑승한 러시아 수송기 추락....양국 책임 공방

우크라이나 Vedomosti, The Guardian, Ukriainska Pravda 2024/01/26

☐ 러시아, 이번 사고가 우크라이나 측 대공 미사일에 의한 격추라고 주장
-1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국경 근처에서 우크라이나 포로 64명을 수송하던 Il-76 항공기가 격추되어 승무원, 우크라이나 포로, 보안 요원 등 탑승자 74명 전원이 사망함
-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i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번 사고가 우크라이나측 대공 미사일에 의한 격추라고 주장하며  UN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를 요청함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imi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의 생명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번 사고의 진상규명에 국제사회가 나서 줄 것을 촉구함 

☐ 포로 교환 일정에 차질 전망
- Il-76 항공기의 격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사전에 합의된 포로 교환 작업이 중단되어 향후 교환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됨
- 러시아 관계자들은 이번 공격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한 고의적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 군인을 교환할 항공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생명과 안전에 고의적인 위협을 야기했다고 비난함

☐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 및 반응
- 러시아 영토에서 발생한 해당 사고에 대하여 러시아 당국은 사고 조사를 위해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했음 
- 한편 우르카이나 언론 우크라이인스카 프라우다(Ukrainska Pravda)는 사건 발생 직후 우크라이나군이 비행기를 격추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지만 잠시 후 해당 보도를 삭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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