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칠레 대법원, 페루 전 대통령 신병 인도 연장 승인
칠레 el peruano, Andina, Infobae 2024/01/26
☐ 칠레 대법원, 후지모리 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인도 연장 결정
- 칠레 대법원은 불법 무기 공급, 범죄단체 결성 등 혐의와 관련하여 알베르토 후지모리(Alberto Fujimori) 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인도 연장을 승인한다고 25일 밝힘
- 칠레 대법원은 칠레 형사소송법 648조와 칠레-페루 범죄인 인도조약에 근거해 페루 사법부가 제출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전 대통령에 대한 8건의 신병 인도 연장 요청을 지지함
☐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을 대상으로 한 불법 무기 판매가 신병 인도 연장 신청한 주요 이유
- 요청의 주요 내용 가운데 하나는 불법 무기 공급임. 여기에는 현재 해체된 콜롬비아 혁명 무장군(FARC)에 대한 무기 공급도 포함됨
-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경우 퇴임 후 강제 불임수술 실시, 미구엘 카스트로 카스트로 교도소 대학살(Masacre del Penal Miguel Castro Castro), 주페루 일본 대사관 인질 사건 투항 게릴라 처형 등 인권 침해 문제로 2009년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2023년 건강을 이유로 바르바딜로(Barbadillo)교도소에서 출소함
☐ 페루 검찰과 후지모리 측의 반응
- 페루 검찰총장실은 후지모리 전 대통령 인도에 대해 모든 유관 기관에서 국가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함
-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변호사 엘리오 리에라(Elio Riera)는 헌법재판소에 항소할 것이며 필요시 사건을 국제기구에 회부할 것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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