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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상업 부문, 부가가치세 인상 가능성에 우려 표해
에콰도르 ecuadortimes, Financial TImes 2024/01/30
☐ 에콰도르 정부, 부가가치세 인상 추진
-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에콰도르 대통령이 부가가치세를 12%에서 15%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함
- 인상안 통과 시 2024년 12월까지 에콰도르 정부는 10억 7,100만 달러(약 1조 4,238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부가가치세 인상안에 대한 반응 엇갈려
- 과야킬(Guayaquil)과 키토(Quito) 상공회의소는 해당 조치가 범죄 퇴치를 목적으로 하고 일시적이라면 지지한다고 밝힘
- 반면 에콰도르 상업 부문은 2023년 7월부터 매출 감소세를 겪고 있다며, 부가가치세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소비 감소가 우려된다고 지적함. 에콰도르 상업 부문은 2023년 기준 에콰도르 부가가치세의 42%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짐
- 제조업 부문의 경우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이 판매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쪽과 원가 부담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하는 쪽으로 양분됨
☐ 소비 부진 가능성 무시할 수 없어
- 일부 경제학자들은 부가가치세 인상이 소비 억제를 야기하면서 에콰도르의 GDP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함
- 또한 중산층의 유류비, 식비 등의 증가가 인플레이션 부담을 키울 수도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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