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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관계 강화에 합의
사우디아라비아 / 이란 Tehra Times, Mehr News Agency 2024/01/31
☐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경제 및 무역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유대를 강화하기로 합의
- 주젯다(Jeddah)이란 총영사관의 하산 자르네가르 아바르후에이(Hassan Zarnegar Abarghouei) 총영사 및 살만 빈 술탄(Salman bin Sultan) 사우디아라비아 군사령관은 30일에 열린 회담에서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한 잠재력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아바르후에이 총영사는 지난 11월 임무를 개시한 이래 무역 및 경제 관계 발전과 테헤란(Teheran) 상업적 유대 확대 의지를 강조함
☐ 종교 관광 촉진 및 외교 관계 개선에 중점
- 상기 논의에서는 이란 성지순례객들을 위한 하지(Hajj)와 움라(Umrah)*의 촉진도 다뤄졌으며, 살만 빈 술탄 사령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메디나의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조함
- 2023년 6월 젯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재개관되어 2016년 1월 이후 중단됐던 외교 관계 복원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룸
* 하지(Hajj) : 정기 성지순례
* 움라(Umrah) : 정기 성지순례 이외 기간에 성지순례를 하는 것
☐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 회복의 배경
- 양국은 2016년 1월 시아파의 저명한 성직자 셰이크 님르 알 님르(Sheikh Nimr al Nimr)의 처형에 따른 이란 내 시위로 외교 관계가 단절됨
- 2023년 3월 중국의 중재로 이루어진 고위급 협상에서 외교 관계 재개를 위한 합의가 이루어져, 양국이 관계 재건에 대한 상호 약속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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