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유럽연합(EU),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 시작

- EU는 2014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민 혁명 유로마이단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시작함 

-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러한 지원은 크게 강화되었으며, 지원은 2021년에 설립된 유럽평화기금(EPF: European Peace Facility)을 통해 이루어짐

☐ EU,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위해 추가 자금 동원 계획

- EU는 2024년 EPF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위해 65억 유로(약 9조 5,000억 원)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또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간 50유로(약 7조 3,023억 원)를 EPF에 할당 예정임 

- 독일, 덴마크, 폴란드, 프랑스, 체코 공화국은 EU 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요 기여국으로, 독일은 2022~2023년에 74억 유로(10조 8,074억 원), 2024년에 추가로 105억 유로(약 15조 3,340억 원)의 지원을 약속함

- 덴마크, 프랑스, 폴란드, 체코 공화국도 탱크, 포병, 방공 시스템,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군사 지원을 제공

☐ 러시아의 비판 속 일부 EU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반대 의견

-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이 분쟁을 악화시킨다고 비판함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와 조란 밀라노비치(Zoran Milanovic)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에 반대하며 휴전과 평화 협상을 촉구함. 로버트 피코(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는 군사 지원보다 인도적 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