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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엔, 가자지구에서의 언론인 공격을 잠재적 전쟁범죄로 규정

이스라엘 Aljazeera, UN 2024/02/05

☐ 국제연합(UN), 이스라엘군에 의한 가자(Gaza)지구 언론인 표적화 규탄

-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 전문가들은 가자지구의 언론인 및 언론 종사자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 분쟁을 역사상 언론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지목함 

- 이들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내 언론인의 입국을 허용하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함

- 언론용 재킷과 헬멧을 착용하거나 명확히 표시된 언론 차량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언론인들이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군이 언론 보도를 방해하고 비판적 보도를 억제하려는 의도적 전략을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함


☐ 가자지구 분쟁에서 언론인 사망률 상승

- UN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122명 이상의 언론인 및 언론 종사자가 사망했음 

- 이 중에는 이스라엘 언론인 4명과 레바논 언론인 3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 지역에서 언론인들이 직면한 심각한 위험을 강조함

- UN은 성명 발표를 통해 가장 잔혹한 분쟁 지역 중 하나를 보도하기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있는 가자지구의 언론인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함


☐ 언론인 보호 및 공격에 대한 책임 추구

- 아이린 칸(Irene Khan), 프란체스카 알바네즈(Francesca Albanese), 모리스 티드볼 빈츠(Morris Tidball Binz) 등 유엔 전문가들은 국제 인도주의법 하에서 언론인이 민간인으로서 보호받아야 하며,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표적 공격 및 살해는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함

- 이들은 가자지구에서 언론 종사자들을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행위에 대한 언론 자유 단체들의 경고가 나온 가운데, 언론인 살해 사건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촉구함. 

-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폭력은 2023년 10월 7일 이후 27,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는 등 전례 없는 파괴와 민간인 피해를 초래함


[관련정보]

[이슈트렌드] 국제사회, 가자지구 내 인도적 위기 우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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