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가자지구 집단 무덤 발견, 국제 조사 요구 촉발
이스라엘 Aljazeera 2024/02/05
☐ 가자(Gaza)지구에서 발견된 집단 무덤으로 국제 조사 요구가 제기됨
- 팔레스타인 당국은 가자 북부 하마드 학교(Hamad school) 인근에서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눈가림을 하고 수갑을 찬 채 처형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소 30명의 팔레스타인 억류자들의 시신이 담긴 집단 무덤 발견 후 국제 조사를 요구함
- 팔레스타인 외교부는 이번 사건을 이스라엘의 '대학살'로 규정하고 팔레스타인 국민이 겪는 '대학살'을 조사하기 위한 국제팀 파견을 촉구함
☐ 집단 무덤 발견 및 이스라엘군에 대한 비난 세부 사항
- 목격자들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서 고문과 처형 흔적이 있는 시신들을 발견했다고 보고함
- 시신들은 학교 운동장의 잔해 아래에서 눈가림을 하고 사지가 묶인 채로 발견됨
- 하마스(Hamas)는 이번 사건을 '혐오스러운 범죄'로 규정하고 인권 단체들에게 집단 무덤 발견 사건을 상세 보고할 것을 요구하며, 이 행위가 '인류에 알려진 가장 끔찍한 위반'을 넘어선 것이라고 비난함
☐ 집단 무덤 발견에 대한 국제적 및 법적 반응
- 팔레스타인 인권 변호사 다이애나 부투(Diana Buttu)는 이번 발견을 '명백한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이스라엘을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 회부할 이유라고 강조함
- ICJ는 이전에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인 희생자와 '제노사이드(genocide)'에 해당하는 행위를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으며, 외교부는 이 집단 무덤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속적인 '제노사이드'의 증거로 지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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