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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봉쇄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및 인적 손실 불가피
볼리비아 El Deber, BBC 2024/02/05
☐ 볼리비아 도로 봉쇄,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인명 피해 발생
- 볼리비아 정부는 8개 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는 도로 봉쇄로 인해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추정함
- 또한, 14일간의 봉쇄 기간 동안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3,400만 볼리비아노(약 65억 원)가 압수됨
☐ 도로 봉쇄 시위의 정치적 배경 및 요구사항
- 이번 시위는 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와 연계된 농민 조직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 최고 법원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사법 선거를 요구하고 있음
- 사회주의 운동(MAS: Movimiento al Socialismo) 내에서 에보 모랄레스와 현 대통령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간의 권력 다툼이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모랄레스는 아르세 대통령이 갈등 해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함
☐ 봉쇄의 영향 및 해결책 모색
- 봉쇄로 인해 식량, 의약품, 연료의 부족이 발생하며, 1,000대 이상의 차량과 19만 7,000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치고, 관광 부문에서 900만 달러(약 12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함
- 양원 위원회의 합의 도출 및 시위 종료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여전히 긴장되어 있으며, 정부는 봉쇄를 주도한 시위 리더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음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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