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칠레 노동조합, 정부와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파업 결정
칠레 Prensa Latina Latin American News Agency, Pressenza International Press Agency 2024/02/06
☐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칠레 노동조합 파업 결정, 구조적 변화 요구 강조
- 칠레 노동자단일본부(CUT: Unitary Central of Workers)가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과의 회담 후 파업을 선언함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및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만남 이후, 데이비드 아쿠냐(David Acuña) CUT 대표는 칠레에 필요한 사회적 및 구조적 변화를 강조하며 노조의 파업을 결정함
☐ CUT, 개혁에 대한 야당 및 재계의 입장 비판
- 에릭 캄포스(Eric Campos) CUT 사무총장은 칠레 의회 내 우파 세력과 재계가 연금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함
- 현재 칠레 의회에서 연금 인상을 위한 연금 개혁안이 계류되어 있고, CUT는 이를 비난하고 있음
☐ 국가안보회의 소집 결정에 대한 반대
- CUT는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안보회의(COSENA: National Security Council)를 소집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불만을 표시함
- 캄포스 CUT 사무총장은 다양한 대화의 기회를 선택하지 않고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한 행정부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함
- 콘수엘로 콘트레라스(Consuelo COntreras) 국가인권연구소(INDH: National Institute of Human Rights) 소장 역시 보안 강화를 명목으로 국민의 권리와 자유의 잠재적 제한에 대한 우려를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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