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 Continental Free Trade Area) 하에서 첫 번째 교역을 시작함

- 1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 협정에 따라 콰줄루 나탈(KwaZulu Natal)의 더반항(Durban Port)에서 인접 국가로 냉장고, 가전제품, 광산 장비 등의 물품을 최초로 선적함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이 선적을 AfCFTA의 구체적 실현으로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통합된 아프리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임을 강조함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협력을 위한 AfCFTA의 역할 강조

- 라마포사 대통령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AfCFTA의 적절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이미 레소토, 보츠와나,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말라위, 가나, 카메룬, 튀니지 등에서 자재를 조달하며 아프리카 내 국경 간 무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억 달러(약 2,669억 원)이상을 아프리카 내 무역에 기여하고 있음을 소개함

☐ 아프리카를 산업 허브로 변모시킬 AfCFTA의 잠재력

- AfCFTA 사무국의 사무총장인 왐켈레 메네(Wamkele Mene)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상산업부 장관인 에브라힘 파텔(Ebrahim Patel)은 동 협정이 아프리카를 제조 및 산업 활동의 중심지로 변모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가치 사슬과 경공업 발전을 주요 기회로 지목함

- 메네 사무총장과 파텔 장관은 AfCFTA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조업과 산업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이를 통해 수출 다양화, 일자리 창출, 대륙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