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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청년, 2024년 선거에서 실업, 빈곤, 부패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

인도네시아 Fulcrum, NIKKEI ASIA 2024/02/08

☐ 젊은 유권자들의 우려가 인도네시아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침

- 2024년 선거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여론조사 기관(Lembaga Survei Indonesi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거인단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실업, 빈곤, 부패를 꼽음

- 2,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는 젊은 유권자들이 건강보다는 교육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등 세대 간 우선순위의 변화를 드러냄


☐ 실업, 인도네시아 청년들 사이에서 주요 관심사로 등장

- 응답자 중 56.1%가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문제로 지목하면서, 2023년 일반 실업률 5.3%에 대비 19.4%에 달하는 청년 실업률 문제는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핵심 문제로 부상함

- 조사는 일자리 창출 부족, 기술 불일치, 적절한 구직 도구의 부재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가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핵심 산업의 저성장으로 악화됨을 지적함


☐ 빈곤과 부패,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의제로 부상

-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젊은 유권자 중 38.1%가 코로나 19 팬데믹, 자연 재해, 식량 인플레이션 상승의 영향으로 빈곤에 대해 우려함 

- 세계은행(World Bank)의 평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민의 40%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며 경제 충격 시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음

- 부패는 젊은 응답자 중 37.6%에게 중대한 문제로, 이는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 Komisi Pemberantasan Korupsi)의 약화와 인도네시아가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부패 인식 지수에서 2019년 85위에서 2022년 110위로 하락한 것에 대한 불만을 반영함


[관련 정보]

[이슈트렌드] 인도네시아, 성평등 지수 뒷걸음질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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