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파라과이의 국제 채권 발행과 투자 등급 국가 달성 청신호

-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대통령은 파라과이가 1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의 국제 채권을 발행하였다고 발표함

- 이번 발행에서 파라과이는 처음으로 5억 달러(약 6,500억 원) 규모의 국제 채권을 자국 통화인 과라니로 발행했다고 발표함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 수석 경제학자 미겔 모라(Miguel Mora)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파라과이가 "투자 등급 국가"에 인접해지고 있다고 밝힘

☐ 파라과이의 국제 채권 발행에 따른 경제 전망

-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Carlos Fernández Valdovinos) 파라과이 경제부 장관은 채권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이 2024년 국민 총 예산(PGN: General Budget of the Nation)에 명시된 공공 사업 자금 조달 및 이전 정부의 부채 상환에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함

- 세계은행은 파라과이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3.8%의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 내 선두 국가로 발돋음할 것이라고 예측함 

☐ 파라과이, 향후 투자 유치와 경제 성장 전망 강화

- 이번 성공적인 채권 발행은 투자자 신뢰를 강화한 파라과이의 제도적 노력이 반영되었음

- 외국인 직접 투자는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우루과이를 포함한 약 48개국에서 유입되며, 이는 파라과이가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입증함 

- 이러한 추세는 파라과이가 향후 "투자 등급 국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여, 국제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