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폴란드, EU 기후 대책에 대한 법적 이의 제기 철회

-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총리가 이끄는 폴란드 새 정부는 유럽연합(EU)의 여러 기후 정책에 대한 법적 이의 제기를 포기할 예정이며, 이는 기후 변화에 대한 폴란드의 이전 정부의 입장과 크게 달라진 것임

- 정부는 2035년부터 CO2 배출 차량의 신규 판매 금지 및 국가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 등 EU의 주요 기후 정책에 대해 이전 행정부가 제기한 소송을 철회하는 절차를 진행 중임

☐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및 EU 정책과의 동조

- 투스크 행정부는 관련 정부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여 EU 기후 대책에 반대하는 법적 소송을 취소할 계획임. 또한, 석탄에서 재생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러한 전환으로 영향을 받는 노동자와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함

- 이전 정부 하에서 EU 회원국 중 유일하게 EU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약속하지 않았던 폴란드가 이제 EU의 기후 목표와 더욱 긴밀하게 일치하려는 의지를 보임

☐ 이전 정부의 기후 정책 기조 대전환

- EU 기후 정책에 대한 법적 이의 제기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은 EU의 다양한 기후 대책을 무효화하려던 이전 우파 정부의 접근 방식을 전환한 것임 

- 새 정부의 이러한 행동은 기후 변화와 환경 정책에 대한 보다 친유럽적인 입장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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