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정부, 연료 밀수 해결을 위해 군 병력 투입
볼리비아 Prensa Latina, Barron's 2024/02/13
☐ 볼리비아 연료 유통 차질의 원인, 코차밤바 농민 시위
- 프랭클린 모리나(Franklin Molina) 탄화수소 에너지부(Ministry of Hydrocarbons and Energy) 장관은 최근 연료 부족과 주유소에서 긴 대기열이 발생한 이유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코차밤바에서 농민들이 도로를 봉쇄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코차밤바 농민들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사 임기 연장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볼리비아 내 연료 밀수가 증가하였고 에너지 유통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함
☐ 볼리비아 정부, 연료 밀수 방지를 위한 노력 강화
- 정부는 야파카니(Yapacaní), 로스 유가스(Los Yungas), 산 호세 데 치키토스(San José de Chiquitos), 로코탈(Locotal), 라파스(La Paz), 코차밤바(Cochabamba), 산타크루스(Santa Cruz) 등 국경 지역의 주유소에서 초기 통제 조치를 시행함
- 연료 밀수 방지를 위한 통제 조치의 일환으로, 볼리비아 정부는 주요 도시와 국경 인접 도시 내 전략적 위치에 국군을 배치했다고 발표함
- 이는 불법 활동을 근절하고 전국적으로 연료가 적절히 분배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임
☐ 연료 유통 및 밀수 대응을 위한 정부의 조치
- 도로 봉쇄 해제와 사법 선거를 위한 임시 법률 144호가 공포 이후, 정부는 피해 지역의 연료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함
- 산타크루스 지역의 일일 연료 공급량을 40만 리터에서 60만 리터로 상향 조정하고, 라파스 지역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시행함
- 또한, 공공부(Public Ministry), 볼리비아 재정유전(Bolivian Fiscal Oil Fields) 소속 인력과 군/경찰이 협력하여 휘발유 재판매를 방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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