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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농민, EU 농업 정책에 대한 반대 시위 전국적 돌입

폴란드 euronews, Reuters 2024/02/13

☐ 폴란드 농민들이 유럽연합(EU)의 농업 정책에 반대하여 30일간의 파업을 시작함
- 2월 10일부터 시작된 파업은 EU 농업 정책에 대한 30일간의 항의의 일환으로, 폴란드 농민들은 특히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저가 곡물, 우유 및 기타 수입품의 영향을 강조함
- 이로 인한 농작물 생산 비용 증가 및 이익 감소와 비EU 국가들과의 불공정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시위는 도로 봉쇄 및 상징적 행동으로 확대됨
- 시위 과정에서 농민들은 트랙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 및 접근로를 차단했으며, 특히 크레베네(Hrebenne)와 도로후스크(Dorohusk)에서 이러한 사례가 두드러짐 
- 포즈난(Poznan)에서는 약 1,400대의 트랙터가 지역 주지사 사무실로 집결했고, 시위대는 폴란드 농업의 죽음을 상징하는 관과 거름이 가득 담긴 손수레에 EU 국기를 꽂은채로 조명탄을 발사함

☐ EU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사퇴 요구 및 시위 지속 결의
-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시(Wladysl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와 야당 지도자들은 시위에 대응하여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Janusz Wojciechowski) EU 농업담당 집행위원의 사퇴를 요구함 
- 농약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을 보류하는 등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일부 양보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농민들은 3월 10일까지 시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결의함. 이번 시위는 EU 외부 수입품에 비해 재정적 부담과 경쟁적 불리함을 초래하는 정책에 대한 EU 내부의 광범위한 불만을 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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