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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유엔 기후 회의 최종 합의에서 화석 연료 단계적 폐지 반대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Buratha News Agency, Reuters 2024/02/14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COP28) 최종 합의에서 화석 연료 감축 반대

- 두바이(Dubai)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여러 석유 수출국들은 회의 최종 합의문에 화석 연료 감축이나 단계적 폐지에 대한 어떠한 약속도 포함시키는 것에 강력히 반대함

- 이러한 입장은 화석 연료 시대 종료를 지지하는 다른 참가국들로부터 전례 없는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감축이나 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속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임


☐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 요구

-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는 탄소 포집과 같은 기술적 해결책을 지지하며, 그 효과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194개 참가국과 유럽연합(EU)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우려를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함

- 이라크 환경부 장관인 자심 압둘라지즈 함마디(Jassim Abdulaziz Hammadi)는 화석 연료의 점진적 감축이나 폐기가 세계 경제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세계적인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함


☐ COP28, 해결책 모색 촉구

- COP28 회장이자 아부다비 국영 석유 회사(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의 회장인 술탄 알자베르(Sultan Al-Jaber)는 기자회견에서 주요 참가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경직된 입장을 고수하기보다는 해결책을 찾을 것을 촉구함

- 알자베르 회장은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 협정의 목표에 부합하는 역사적인 합의안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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