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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정부,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재건위원회 설립
칠레 Prensa Latina, Center for Disaster Philanthropy 2024/02/14
☐ 산불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국가 재건위원회 구성
- 칠레 정부는 비냐 델 마르(Viña del Mar), 빌라 알레마나(Villa Alemana), 퀼푸에(Quilpué)를 황폐화시킨 대형 산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개발가족부 장관과 내무부, 재무부, 공공사업부, 주택부, 농업부 장관들로 구성된 재건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 피해 규모 및 정부의 대응
- 이번 화재는 2010년 2월의 지진 이후 칠레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재난으로 평가되며, 지난해 2월 발파라이소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보다 훨씬 큰 피해를 초래함
- 칠레 정부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131명이 숨지고 1만 5,000호 이상의 주택이 소실됐으며, 비냐 델 마르 지역에서만 최소 37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었음
- 이로 인해 수천 가구와 소규모 사업체가 큰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입음
☐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원조
- 비냐 델 마르 지역의 복구 비용이 10억 달러(약 1조 3,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정부는 이미 2,000 가구에게 150만 페소(약 200만 원)의 회복 지원금을 지급함
- 이후, 칠레 정부는 피해 가구 6,000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절차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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