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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총리, 러시아 기념물 철거 이유로 러시아 수배자 명단에 올라

에스토니아 Radio Free Europe, Euronews 2024/02/14

☐ 러시아, 에스토니아 총리를 수배자 명단에 추가하며 긴장 고조
- 러시아는 전례 없는 조치로 카야 칼라스(Kaja Kallas) 에스토니아 총리를 내무부 수배자 명단에 올렸으며, 이는 외국 지도자가 이러한 방식으로 대상이 된 첫 사례임 
- 소련 시대 기념물 철거에 대한 대응으로, 모스크바는 '역사적 기억의 훼손'을 이유로 들었음

☐ 발트해 연안 국가의 공무원들 또한 러시아의 표적이 됨
- 카야 칼라스 외에도 타이마르 페테르콥(Taimar Peterkop) 에스토니아 국무장관, 시모나스 카이리스(Simonas Kairys) 리투아니아 문화부 장관, 그리고 이전 라트비아 의회 의원 약 60명이 러시아의 수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 
- 이는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발트해 연안 국가들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가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함

☐ 기념물 철거의 배경 및 그 시사점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포함한 옛 소련 공화국들과 바르샤바 조약(Warsaw Pact) 회원국들이 소련 시대 기념물을 철거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 이후의 일임. 이러한 조치는 발트해 연안 국가들이 소련과의 과거로부터 거리를 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립과 지지를 재확인하려는 노력의 일환임 
- 이들의 러시아 수배 명단 포함은 러시아와 국제사회 간의 깊어지는 갈등을 드러내며,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을 전쟁 범죄로 지목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결정 기념일과 동시에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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