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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국제 제재 속에서도 러시아 군사 장비 도입
세르비아 ABC News, Yahoo 2024/02/15
☐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분쟁 관련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대드론 시스템 획득
-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대통령의 지도 아래 세르비아는 러시아산 대드론 전자 방해 시스템인 '리펠런트(Repellent)'를 도입해 국경일을 앞두고 해당 장비를 공개함
- 이번 도입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짐
☐ 제재 및 군사 협력 측면에서 유럽 내 세르비아의 독특한 위치
-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세르비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모스크바와의 군사 및 협력 협약을 유지하고 있음
- 세르비아의 최근 군사 강화는 주로 러시아로부터 이루어졌으며, 중국 및 다양한 유럽 무기 제조업체로부터의 추가 도입도 있었음
☐ 지역 안보 및 잠재적 위협에 대한 세르비아의 입장
- 부치치 대통령은 1999년 코소보(Kosovo)와의 분쟁 이후 세르비아의 방어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강조하며, 세르비아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아드리아 해(Adriatic Sea)나 지중해(Mediterranean Sea)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순항미사일로 공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 발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개입 이후 독립을 선언한 전 세르비아 소속 지역인 코소보와 관련하여 세르비아가 지역 안보 역학에 주목하고 있음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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