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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니발 인형 소각으로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간 외교적 긴장 고조

중동부유럽 일반 bne IntelliNews, Euractiv 2024/02/19

☐ 크로아티아 카니발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 인형 소각

- 2월 13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 인근 카스텔 스타리(Kastel Stari)에서 열린 제211회 국제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상징하는 인형이 소각되어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에 외교적 불화가 발생함

- 사회적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인물들의 인형을 소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카니발에서는 부치치 대통령과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인형도 등장함


☐ 세르비아는 이 행위를 비난하고 크로아티아는 전통을 방어함

- 이비차 다치치(Ivica Dacic) 세르비아 외무부 장관은 이번 인형 소각을 "수용할 수 없는 행위"로 규정하며, 이는 두 나라 간 관계 정상화 노력에 역행한다고 비판함

- 고단 그르리치 라드만(Gordan Grlic Radman) 크로아티아 외무부 장관은 이 행위를 지역 전통의 일부로 강조하며, 세르비아와의 대화 및 협력 강화를 촉구함


☐ 역사적 긴장과 최근 외교 사건이 취약한 관계를 부각시킴

- 이번 사건은 1990년대 전쟁과 해결되지 않은 국경 분쟁, 소수민족 권리 문제에 기반한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간의 지속적인 긴장을 드러냄

- 양국 간 외교관 추방을 포함한 최근 외교적 긴장 상황은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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