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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미국 제재에 불확실성 직면

베네수엘라 Venezuelanalysis, Safety4sea 2024/02/19

☐ 베네수엘라 정치적 리스크, 미국의 제재 면제 조치 갱신 불발 가능성 증가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정부가 야당 멤버를 체포하고 일부 후보의 선거 참여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함
- 이에 미국은 베네수엘라 선거에서 모든 대통령 후보의 공정한 경쟁을 허용하지 않으면, 2024년 4월 18일 만료되는 '일반 라이선스 44'(General License 44: 베네수엘라 석유 및 가스 부문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지속하지 않겠다고 경고함
- 특히, 미국 재무부는 야당 후보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가 대선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및 경제에 미칠 영향
- 일반 라이선스 44의 갱신이 철회될 경우, 연간 16억 달러(약 2조 1,120억 원)로 추정되는 석유 수익 감소를 초래하여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음
- 덧붙여서, 석유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궁극적으로 전세계 석유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그 여파로 인해, 쉐브론(Chevron) 등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 투자와 인도 기업들의 석유 개발 부문 참여 가능성도 미국의 제재 강화로 인해 저조될 수 있다고 평가됨

☐ 제재가 베네수엘라 내수 시장에 끼칠 영향
- 제재 면제 기간 만료는 베네수엘라 내 연료 부족 사태의 재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전력 생산, 대중 교통, 농업 등 핵심 부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란의 지원으로 정유 산업을 재활성화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재 여파로 인해 산업 운영상의 차질과 석유 수요 충족 실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
- 결국 '일반 라이선스 44'의 만료는 베네수엘라 내 연료 부족 현상을 다시 초래하며, 베네수엘라 전반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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