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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룰라 대통령의 가자지구 발언으로 브라질-이스라엘 외교 긴장 고조

이스라엘 Aljazeera, France 24 2024/02/20

☐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의 논란이 된 가자(Gaza)지구 발언 후 자국 대사 소환한 브라질 

- 브라질은 이스라엘 주재 대사를 소환하고, 이스라엘은 룰라 대통령을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함. 룰라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 행동을 홀로코스트에 빗대는 발언을 한 바 있음 

-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로부터 '모욕적이고 심각한' 발언으로 규정되며 외교적 분쟁을 일으킴


☐ 이스라엘, 룰라 대통령에게 발언 철회 요구

-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룰라 대통령이 발언을 철회할 때까지 이스라엘 방문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심각한 반유대주의 공격'으로 규정함

- 이에 대응하여 브라질 외교부는 다니엘 존샤인(Daniel Zonshine) 이스라엘 주재 브라질 대사를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로 소환하기로 결정함


☐ 룰라 대통령 발언에 대한 국내외에서의 비판 증가

-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국제적 및 국내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으며, 브라질-이스라엘 연구소는 해당 발언을 '저속한' 것으로 규정하고 반유대주의를 조장하고 있다고 경고함

- 룰라 대통령은 이스라엘 남부를 향한 하마스(Hamas) 주도 공격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면서도,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 작전에 대한 비판을 점점 더 강하게 제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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